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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고독한 식객38

청와옥 순대국 포장 (항상 포장해서 먹는 이유) 주말에 동네에서 고양이 구경을 하다가 배가 고파서 청와옥 순대국을 포장해왔습니다. 청와옥이 집 근처에 있어서 생각보다 자주 가서 먹는 편인데, 어느 순간부터 매장에서 먹기보다는 포장해서 집에서 먹는 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포장해서 가져오면 양이 2인분이 됩니다 (사람에 따라서 3끼가 해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1인분을 포장해오면 (8천원) 제 기준으로는 3끼 먹을 수 있는, 8천원의 기적이 발생합니다. 위치는 석촌호수에 있는 청와옥 입니다 신기한게 항상 청와옥에는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석촌호수 뿐만 아니라 올림픽 공원에 있는 청와옥도 항상 사람이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 순대국을 1인분 포장해왔습니다 (8,000원) 워낙 장사가 잘 되는 집이라서 그런지 포장이 .. 2022. 7. 3.
웰치스 제로 위스키 (금방 취하는 분위기와 맛 좋은 위스키) 요즘 웰치스 제로가 나오면서 어렸을 적에 피시방에서 마시던 웰치스를 오랫만에 마셔봤습니다. 제로 음료인 만큼 약간의 기대감은 내려놓고 마셔봤는데 이게 웬걸 생각보다 웰치스 포도 특유의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확실히 요즘 제로 칼로리 음료들은 눈만 가리고 마시면 오리지날인지, 제로 칼로리인지 모를 정도로 맛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만들어봤습니다. 웰치스 제로 포도맛과 위스키로 만든 하이볼 웰콕입니다. (위스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시는 잭콕을 기반으로 만들어본 음료입니다)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얼음이 들어간 유리잔 (클수록 좋음) 2. 웰치스 제로 포도맛 3. 대용량 하이볼 용 위스키 (칼라일을 사용했으며 1.5L기준으로 2만원 대 -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입) + 맛있는 안주 (기름질.. 2022. 7. 2.
명량 해전 - 진도 울돌목 영상으로 보는 물살 세기와 이순신 동상, 이순신 10계명 가족여행으로 목포와 진도를 다녀왔습니다 여행지에서 사진을 잘 찍는 편은 아닌데, 이번에 울돌목에 가보니 영상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바로 울돌목의 물살 때문입니다. 울돌목이라는 이름이 많이 생소하실텐데, 울돌목이라는 이름은 바닷길이 매우 좁고 물살이 너무 거칠어서 물이 우는 소리를 내는 곳이기 때문이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가기 전까지는 이해를 못했는데 가서 직접 보니 그런 말이 나올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한 물살을 자랑하는 곳이었습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위치 : 전남 진도군 군내면 진도대로 8459-13 목포에서 진도가는 길목에 있는 울돌목 해양 에너지 공원에 충무공 동상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도 적고 한산한 곳이라서 천천히 둘러보기 좋은 곳인데요 무엇보다 이곳을 꼭 .. 2022. 5. 20.
호랄 프리미엄 필스너 라거 (가성비 좋은 천원 맥주) 야밤에 맥주가 땡겨서 잠실 홈플러스를 다녀왔습니다 맥주 가성비가 가장 좋은 곳은 아무리 대형 마트들을 다녀봐도 홈플러스가 짱인 것 같습니다 (물론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좋긴 하지만 차를 타고 가야하니 패스) 평일 밤 열한시라서 그런지 사람이 없습니다 항상 오는 맥주코너인데 첨 보는 맥주들이 천원 행사를 하네요 편의점에서 파는 국산 맥주들 먹으면서 입을 다 버려놔서 뭘 먹어도 맛있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편의점에 파는 국산 맥주들 4개 만원하는건 이제 절대로 안먹을 생각입니다 갬성팔이 앞세워서 엉망인 맥주들을 팔더라구요) 일단 오늘 먹어볼 호랄 프리미엄 필스너 라거입니다 체코산 맥주인데 천원이더라도 편의점 국내 맥주보단 맛있겠죠 (집 냉장고에 있는 노르ㅗ스크 뭐시기 맥주는 마시지 않고 요리 할 .. 2022. 5. 19.
노브랜드 데일리 드립백 원두커피 (G7 블랙커피와 맛, 가성비 대결)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길들여진 제 입맛을 드립백 원두 커피로 고오급지게 바꾸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놀러간 이마트 노브랜드에서 판매하고 있는 드립백 원두 커피가 보이더라구요 일단 노브랜드라고 함은 뭔가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제품의 대명사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소비를 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요즘 따라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굴러가지 않는 제 나약한 몸뚱아리를 위해서 커피 정도에는 소비를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하나 집어왔습니다. 오늘 마셔볼 커피는 데일리 드립백 원두 커피 (노 브랜드) 입니다. 무려 7g짜리가 40개 들어가 있는 대용량 제품입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는 하는데 그냥 판매하는 제품이랑 큰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어른들이 먹는 느낌이 물씬나는 드립백 원두 커.. 2022. 5. 10.
맥주 케그 냉동실 넣으면 안되는 이유와 에델바이스 후기 (맥주 얼리면 안되는 이유) 얼마전 케그를 싸게 팔길래 냅다 구매했습니다 전 평소에 라거 맥주를 즐기긴 하지만 유일하게 에일 맥주중에서 즐기는 맥주가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에델바이스입니다. 상쾌한 맛의 라거를 즐기지만 에델바이스는 에일 맥주 중에서도 뭔가 기품이 흐르는 맛이라서 종종 먹곤 했는데요 이러한 에델바이스 케그를 싸게 살 기회가 있어서 5L짜리 2개 사버렸습니다 일단 5L 두개가 들어있으며, 개봉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사이즈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옆에 둔 볼파스엔젤맨 (제가 가장 좋아하는 라거 맥주 - 이게 진짜 맛있습니다)가 568ML 라서 일반 500ML보다 더 큰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케그 옆에 놔두니 귀여운 365ML 맥주로 보여집니다 사실 맥주를 사면 바로 시원하게 한 잔 마시고 싶은게 사람의 심리인데요 이 케그의.. 2022. 5. 2.
스테비아 토마토 칼로리와 부작용 그리고 직접 먹어본 후기 토마토를 즐겨먹는 누나가 집에 스테비아 토마토를 사다놨습니다 평소에 저도 토마토를 즐겨먹는 터라 뭐지 하고 먹어봤는데 이 맛은 뭐랄까요 처음엔 그냥 토마토 같았는데 씹는 중간부터 달큰한 맛이 느껴지더니 끝맛이 달달하게 끝났습니다 이건 마치 설탕을 뿌려먹을때랑 비슷한 맛이었는데요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먹어도 조금 뿌려선 이정도 달달함이 느껴지지 않는데, 스테비아 토마토는 설탕을 수저 한 큰술로 때려박은 단 맛이 났습니다. (특히나 끝 맛은 토마토 즙에 설탕을 넣고 잘 섞어서 만든 달달한 설탕 맛이 나서 놀랐습니다) 이정도 당도라면 칼로리가 어느정도일지, 그리고 기재된 칼로리가 실제 칼로리일지 궁금해졌습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1. 스테비아 토마토 칼로리 2. 스테비아 토마토 부작용 3.. 2022. 4. 27.
생와사비 추천 (소고기에 먹기 좋은 가성비 와사비) 어릴적 저에게 기피 음식이었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와사비의 자극적인 맛이 없으면 회나 고기를 못먹는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 집은 고기를 굉장히 많이 먹는 편인데요 고기를 먹을때 와사비에 먹으면 풍미가 올라가면서 정말 맛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판매하는 입자가 없는 그냥 꾸덕한 액체같은 제품은 너무 맵기만 해서 어느순간부터 피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총 2개의 나름 유명한 제품들을 구매해서 먹어봤습니다. 한개는 저희 집에서 항상 구매해서 먹는 일본 와사비입니다 (이 글 가장 아래 부분에 기재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번에 새롭게 사본 국내산 와사비인데요. 일단 국산 와사비를 먼저 살펴볼까 합니다. 가성비로 유명한 제품입니다 10그램당 대략 110원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상당히 저렴한 ..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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