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엔 어른들만 걸리는 병이었지만, 최근에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걸리는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통풍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건강하기로 유명한
김종국 같은 연예인들도 통풍에 걸려서 2년 넘게 고생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통풍은 걸리게 될 경우 해당 부위에 바람만 부딪혀도 살이 스치는 듯한 고통을 주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통풍이란?
옛날엔 통풍이 부자들만 걸리는 부자병이라고도 불렸습니다.
이유인 즉슨, 통풍에 잘 걸리는 나이가 많은 남성들의 경우 주로 부유한 계층이 걸렸으며 이들이 주로 먹는 술과 고기로 인해서 통풍에 걸리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특히 맥주를 많이 마시는 남성들이 통풍에 잘 걸리는 편이었습니다.
허나 현대에 이르러선 운동을 열심히하는 남성들도 통풍에 종종 걸리는 편인데요.
통풍은 혈액 속에 있는 성분들 중 요산이라는 성분의 농도가 올라가면서 생기는 질병입니다.
여기서 요산은 우리가 단백질을 먹으면 몸에 흡수되는 성분들 중에서 퓨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러한 퓨린이 인체에 흡수되면서 생기는 나쁜 잔여 물질입니다.
이러한 산성의 성분이 몸에 남아서 관절, 연골, 힘줄 부위에 침투되면서 생기는 것이 바로 통풍이며, 관절 염증 통증을 나타내며 요산으로 인해서 관절이 뒤틀리거나 불구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추가로 신장 질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통풍의 주 원인들은?
1. 높은 요산 수치
과거 통풍은 주로 나이가 많은 어리신들이 주로 걸리는 병이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오면서 섭취하는 영양이 불균형 잡힌 분들도 주로 걸리게 되는데, 이러한 원인이 바로 높은 요산 수치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몸속에 요산 성분 농도가 올라가면서 통풍이 걸리게 되는데, 우리의 몸에서 요산이 높게 올라가는 경우에 주로 통풍에 걸리게 됩니다.
주로 통풍은 남성분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러한 이유인 즉슨, 남자와 여자의 콩팥 능력을 비교해봤을 떄, 남자에 비해서 여자들의 요산 분해 능력이 나이가 들수록 더 뛰어나지기 때문에 남성이 여성에 비해서 통풍에 더 잘 걸리는 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는 여자들이 가지고 있는 여성 호르몬의 영향이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요산 수치 낮추는 방법
1. 과도한 고기 (단백질) 섭취 줄이기
가장 처음에 말씀드린 김종국씨 역시 통풍에 걸렸었다고 하는데요
우리는 주변에서 종종 헬스를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통풍에 걸렸다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듣곤 합니다.
그 이유로는 과도한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문제로 꼽는데요
이러한 단백질 섭취중에서도 특히나 고기 위주의 식단을 하시는 분들이 통풍에 자주 걸린다고 합니다.
과거 부자병이라고 불릴 정도로 고기와 술을 가까이 하시는 분들이 통풍에 자주 걸린 만큼 고기 위주의 식단은 요산 수치를 급격히 올리는 문제로 불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운동을 한 뒤에 고기 보다는 흰살 생선을 통해서 단백질을 보충하는 방법을 전세계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배우들이 몸을 키울때 주로 흰살 생선인 대구를 삶아서 먹는다고 합니다)
또 우유, 두유 같은 단백질로도 충분히 고기 대신 단백질 섭취가 된다고 합니다.
2. 물을 많이 마시기
요산의 경우 콩팥의 기능으로 원활하게 배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에 물을 많이 안마시고 음료수나 맥주를 들이키는 경우에도 요산에 걸릴 확율 뿐만 아니라 결석에 걸릴 확률도 높습니다.
주로 통풍은 남성분들이 많이 걸리는 만큼, 물을 많이 마셔서 최대한 통풍에서 벗어날 수 있게끔 평상시에도 노력을 기울어야 합니다.
3. 체중 조절 꾸준히 해주기
체중이 많이 높은, 주로 비만 환자분들이 통풍 또한 자주 걸린다고 합니다.
이유인 즉슨, 내장 지방이 쌓이고 몸에 염증이 많으면 요산 배출이 원활하게 진행되지가 않기 떄문입니다.
평소 몸에 쌓여있는 염증과 내장 지방을 비롯한 여러가지 불필요한 성분들을 콩팥이 분해하기도 바쁘기 때문에 몸에서 꼭 분해하고 제거해야 할 요산들이 쌓이는 방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중 조절을 함으로써 몸 속에 불필요한 지방, 성분들을 최대한 제거해서 요산 수치가 몸 속에서 조절이 되게끔 몸 안을 클린하게 만들어주는게 좋습니다.
4. 막걸리, 맥주를 비롯한 알콜 피하기
맥주를 많이 마시면 통풍에 걸린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는 속설이 아니라 실제로 과학적으로 증명된 말이기도 합니다.
사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맥주보다 막걸리가 훨씬 더 통풍에 위험한 술인데요
바로 막걸리의 주 성분인 곡물이 요산 수치를 높혀주는데 일등 공신인 퓨린을 대량을 함유하고 있는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막걸리 맥주 외에도 술 자체를 마시면 요산을 배출하는 능력 자체가 떨어지기 때문에 술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가급적이면 막걸리와 맥주를 비롯한 알콜들은 피해주는게 요산 수치를 낮추는데 매우 좋습니다.
5. 등푸른 생선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앞서서 단백질 보충용으로 흰살 생선을 드시는게 좋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우리가 평소에 알기로는 등푸른 고등어 같은 생선이 몸에 좋은걸로 알고 있지만, 이러한 등푸른 생선들은 오히려 통풍, 즉 요산 수치를 낮추는데는 좋지 않습니다.
이유로는 이러한 등푸른 생선들 또한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찌꺼기로 알려진 퓨린이란 성분이 많이 나오기 때문인데요.
가급적이면 요산 수치를 낮추고 싶으신 분들은 등푸른 생선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6. 달달한 커피 혹은 과일 쥬스들 피하기
우리가 평소에도 마시는 커피는 사실 통풍과는 큰 영향이 없습니다.
블랙 커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에는 당도가 없어서 문제가 없는데요.
혹여나 설탕이 많이 들어간 믹스 커피를 비롯한 카라멜 마키야또 같은 달달한 커피들은 당 성분이 높기 떄문에 통풍 환자에게 매우 나쁘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일 쥬스들 또한 당을 많이 넣어서 달달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순수 과일만 갈아서 만든 주스와, 설탕이 아예 들어가지 않은 커피는 마셔도 좋다고 합니다.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요산수치 정상 범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요산 수치 정상 범위
혈액 속에 들어있는 요산 수치가 6mg/dl 이하가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요산 수치를 관리 못해서 9mg이상으로 올라가게 되는 경우에 통풍에 걸릴 확률이 굉장히 올라갑니다
특히 남성분들의 경우 평상시 혈액 내 요산 수치가 9mg/dl이신 분들은 즉시 위에 요산 수치 낮추는 방법들을 실천하셔서 건강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요산 수치 관리를 안할 경우 즉시 통풍과 이어지며, 통풍에 걸릴 경우 관절들에 통증을 유발하고 외관상으로도 보기 싫어지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게 됩니다.
꼭 건강 관리 잘하셔서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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