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테일 법칙이라는 용어는 쉽게 말해서 돈이 안 되는 제품들을 뜻하는 말입니다.
수익이 안 되는 상품군을 롱테일이라고 부릅니다. 인기가 많아서 많이 팔리는 제품군을 머리로 치면 점점 판매율이 저조해지면서 가늘고 긴 꼬리로 가는 지점을 우리는 롱테일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롱테일은 곧 저조한 수익률을 뜻하는 제품에 속합니다. 모든 상품, 사업엔 롱테일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롱테일이 생길 수밖에 없는 이유로는 첫째 시장이 너무 거대해서 수익이 적게 볼 수밖에 없는 제품군이 있거나 혹은 판매량이 높은 제품이 너무 많은 시장 비율을 차지해서이기도 합니다. 결국, 어떤 상품, 서비스이건 모든 시장 활동에선 어쩔 수 없이 존재하는 게 롱테일입니다.
한데 이러한 롱테일이 새로운 시장 시대가 열리면서 정보 기술에 의해 새로운 의미로 변하게 되는데 물론 좋은 의미로의 변화를 뜻합니다. 공급, 수요 두 관점에서 이를 설명해보자 합니다. 공급에서의 롱테일. 정보의 발달과 기술의 혁신적인 발달은 소비자에게 제품을 즉각적으로 보내주거나, 혹은 공급자에게 판매량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보내주는 혁신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러한 기술의 발달로 현재 인터넷에 다양한 점포들이 만들어졌습니다. 과거 오프라인 상점이 없어도 온라인 시장만으로도 공급, 수요가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가 열림으로써 기업의 활동, 기업의 구조, 기업의 이익 창출 발생 근원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할 수 있는데 많은 기업들은 이제 굳이 비싼 회사와 비싼 땅 값을 내지 않아도 얼마든지 물건 판매가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추가적으로 인건비 없이도 물건 판매가 자유롭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기업에서 판매할 수 있는 제품군은 무한 급수대로 늘어나게 됩니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에 올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죠. 과거의 경우 기업 혹은 개인 사업자는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선 인건비, 임대료를 고려해야만 했다면 현재는 전혀 쓸데 없는 비용이 되버린 셈입니다. 월급도 안나가도 되고 임대료도 안나가기 때문에 제품 판매 수익이 늘어나고 제품 자체 가격도 낮아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의미는 기존엔 비싸서 상점에 들이지 못한 제품군을 맘대로 인터넷 상에서 판매할 수 있고 이러한 혁신의 중점엔 아마존, 알리 바바 등의 다양한 사이트 들이 있습니다. 수요자 측면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소비자들은 기술의 발달을 통해서 어떤 물건이든 집에서 편하게 받고 찾아서 구매할 정보력과 구매력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영향력으로 기존엔 구하기 힘든 제품들도 온라인에선 너무나도 쉽게 구매가 가능하고 또한 이런 제품들을 기업은 더 많이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엔 유명한 제품 하나만 사람들이 줄줄이 사고, 또 이러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 공급자는 이러한 제품만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했다면, 지금은 소비자들의 자기가 원하는 정확한 제품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오프라인 상점에서만 판매하는 대표 상품을 살 이유가 없어졌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정보 기술의 변화를 통해서 더 이상 롱테일 법칙은 사라져 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그래프상 롱테일은 얇고 긴 선이었다면 지금은 머리와 꼬리의 구분이 없어진 그냥 일직선이 되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프상롱테일은되가고
'경영학 용어 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털 깎기 효과 (0) | 2019.04.22 |
---|---|
스낵 컬쳐(쉽게 즐기는 문화) (0) | 2019.04.19 |
히든 챔피언 (강소 기업의 우위 가치) (0) | 2019.04.19 |
히든 챔피언 (강소 기업의 생존 전략) (0) | 2019.04.19 |
붉은 여왕 가설 (진화론적 측면) (0) | 2019.04.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