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여왕 가설 (진화론적 측면)

붉은 여왕 가설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한 종의 모든 개선이 그 종에 대한 선택적인 이점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변이는 일반적으로 한 종 또는 다른 종의 적합성 증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다른 종은 공동 진화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한 종의 개선은 다른 종보다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으므로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자원 중 더 많은 부분을 포착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한 진화 시스템에서의 적합성 증가가 다른 시스템에서의 적합성 감소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자원 경쟁을 위한 종들이 다른 경쟁 종과 비교하여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체력을 향상하는 것입니다. 이 효과의 가장 분명한 예는 포식자와 먹이 사이의 무기 경쟁(버밀)이며 포식자가 보다 나은 방어를 보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예 : 이전 세대보다 빨리 달리는 토끼)는 더 나은 범죄 (예 : 여우가 이전보다 빨리 달리고 있음)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우리는 상대적 개선 (여우보다 빨리 달리는 토끼 또는 그 반대)을 체력의 절대적인 향상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생식과 복제에 대한 논의는 반 밸스의 붉은 여왕 가설의 일부가 아니었으며, 이것은 종 수준 이상의 규모적 진화 이론에도 적용을 할 수 있습니다. 붉은 여신 가설의 소진화적 버전은 벨에 의해 제안 되었습니다. 이는 곧 인간 충돌에 대한 응용과도 이어지는데 인간의 갈등에 적용하고 갈등의 주요 원인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프라타 에 따르면 붉은 여왕 효과는 두 경쟁 그룹이 보안 딜레마에 빠졌을 때 발생합니다. 보안 딜레마는 군대가 군대 경주를 촉발해 보안 강화를 위한 방어 조치 (고유한 공격 능력을 지닌)를 취할 때 발생합니다. 이 무기 경쟁은 이전에 언급한 사례와 마찬가지로 각 측이 점점 더 많은 양의 자원을 소비하여 다른 경쟁자보다 앞서고 이점을 얻게 합니다. 이점을 얻으면 무기 경쟁은 끝났고 더 많은 자원을 가진 집단이 승리하게 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양측은 보폭에 맞춰 계속해서 노력해서 붉은 여왕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각 측이 얼마나 많은 자원을 투자했는지에 상관없이 이점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상황은 죄수의 딜레마와 다소 흡사합니다. 서로의 의심과 두려움에 힘입어 누구도 군비 경쟁을 막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경쟁속에서 결국엔 다른 그룹이 상당한 전술적 이점을 얻게 될 것이다. 이 때문에 붉은 여왕 효과는 인간 간의 경쟁과 갈등의 공통적인 결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진화는 우리 주변에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토끼는 여우보다 빨리 달리는데 그 이유는 토끼는 포식자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 평생을 달려 왔지만 여우는 오직 저녁만 먹기 위해서 뛰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토끼가 여우에 비해서 더 빨리 달리게끔 진화되온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붉은 여왕 가설의 또 다른 증거는 달팽이 혼합성 및 무성의 개체군에서의 장기 역학과 기생충 공진을 관찰함으로써 알 수 있습니다. 성행위 횟수, 무성아 수 및 기생충 감염률을 감시해본 바 연구 초기에 많은 양의 클론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생충에 감염되기 쉽다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기생충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한때 풍부한 복제품 수가 극적으로 줄어드는게 발견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일부 클론 유형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한편, 성적인 달팽이 개체군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훨씬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