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효능과 부작용, 맛있게 먹는 방법(쥬스 만드는법과 요거트)

 

세계 10대 음식 중 하나이며 일명 슈퍼 푸드로 불려지는 블루베리

오늘은 이러한 블루베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의 경우 매일 아침에 블루베리를 한 웅큼 집어먹는게 일상이 된 만큼 블루베리에 관심도 많고 좋아하는 편인데요

이전에 블루베리의 하루 적정 섭취량과 칼로리, 그리고 냉동 블루베리를 씻어먹어야 하는 법에 대한 내용으로 글을 썼는데요

 

(아래 내용 참고)

 

블루베리 하루 섭취량과 칼로리, 씻는법과 세척해야 하는 이유

 

 

 

오늘은 이러한 블루베리의 자세한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제가 평소에 어떻게 블루베리를 맛있게 먹는지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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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루베리 효능
2. 블루베리 부작용

3. 블루베리 쥬스 만들어 먹기

4. 블루베리 요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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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루베리 효능

일단 가장 먼저 블루베리의 효능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1. 전쟁에서 발견된 블루베리 효능

 

블루베리는 눈에 좋은 베리류 슈퍼 푸드로 알려져있는데,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안토시아닌의 경우 눈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주는 성분인데, 이러한 성분이 발견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가 가능하였다면 선조님들이 발견하셨을 성분이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블루베리는 재배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처음 효능이 나타난 것은 바로 제 2차 세계대전 중이었습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에 항공 전투 시대가 크게 열리면서 조종사들의 눈 건강은 전투 승리를 위한 중요한 주제 중 하나였습니다.

더 멀리 선명하게 적 항공기를 먼저 발견하고, 선제 공격을 해야 전투에서 승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눈이 조금이라도 나쁘거나 흐릿할 경우 항공기 뿐만 아니라 파일럿 또한 잃게 되는 일이 번번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국군은 눈에 좋은 음식들을 찾기 위해서 이것 저것 굉장히 많은 과일과 음식들을 먹어봤는데, 그 중에서 블루 베리를 갈아서 만든 잼을 지속적으로 먹어온 파일럿의 시력이 어릴 때 부터 꾸준히 좋았음을 발견한 영국 과학자들은 블루 베리 성분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블루베리를 계속해서 섭취해온 파일럿의 특징으로는 멀리있는 시야가 선명하게 보이며, 물체를 잘 파악하고 캐치하는 능력을 지녔는데, 이러한 성분은 안토시아닌의 지닌 고유 성분으로, 눈 시력 개선을 도와줌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러한 영국군의 발견을 토대로 프랑스군, 미군에게도 블루베리의 효능과 섭취를 하라는 지시가 전달되고, 그때 이후로 블루베리는 눈에 좋은 베리로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됩니다.

실제로 안토시아닌이 지니고 있는 성분 중 배당체 성분은 인체 강막에 있는 로돕신이라는 성분을 활성화 시켜주고, 재합성이 되도록 도와주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눈 건강이 빠르게 좋아진다고 합니다.

2. 당뇨성 안구 질병에도 탁월한 효능

앞서 위에 말씀드린 안토시아닌은 당뇨로 인한 눈 질병에도 매우 효과적인데, 그 이유로는 당뇨에 걸리는 경우 단백질에 당이 결합되면서 눈의 단백질 또한 노화가 시작되는데, 안토시아닌은 이러한 당과 단백질 결합을 막아주는 효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에 의한 백내장, 망막염이 진행되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준다고 합니다.

 

 

3. 눈에 필요한 영양분 듬뿍

안토시아닌이 눈에 좋다고 알려진데는 여러가지 질병을 막아주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자체적으로도 눈에 좋은 영양분과 성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많은 효능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정리를 하자면

- 강막의 로돕신 재합성  촉진, 활성화 시켜줌
- 안구 및 모세혈관 보호
- 신체 항산화 작용
- 항염 작용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항산화 작용의 경우 몸에 있는 나쁜 산소인 활성화 산소를 분해시키고 없애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활성화 산소는 몸속에 쌓여있는 나쁜 독소인데, 외부에서 음식, 공기, 환경에 따라서 몸에 차근 차근 축적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활성화 산소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음식들을 섭취해서 제거가 가능한데, 블루베리를 섭취함으로써 효과적으로 항산화 작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 블루베리 부작용

 

- 많이 복용할 경우 설사, 복통 증상

일단 블루베리는 성질 자체가 찬 성질이기 때문에 몸이 찬 분들이 대량으로 섭취하는 경우에 설사, 복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하루에 적정 섭취량인 100그램 (20알 정도)만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매일 섭취하면서 양이 조금씩 늘어나면 하루 30알까지 섭취해도 좋다고 합니다.

몸이 따뜻한 분에겐 상관 없을 수도 있지만 몸이 차가운 분들은 베리 자체가 찬 성분인 만큼 하루 섭취량을 지키는게 좋다고 합니다.

 

 

 

- 변비 개선 혹은 변비 악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블루베리이지만, 재미있는 점은 바로 불용성 식이 섬유라는 점입니다.

이러한 불용성 식이섬유는 적정량을 섭취하는 경우에 변비에 매우 좋은 식이섬유라서 변비가 개선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지만, 이를 넘어서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변이랑 식이섬유가 뭉쳐서 변비가 악화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갑작스럽게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변비가 악화될 수 있다는 점 명심해야겠습니다.

 

 

 

 

 

3. 블루베리 쥬스 만들어 먹기

 

 

 

 

블루베리를 간단하게,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제가 여름철에 항상 하루에 한잔씩 마시는 방법입니다.

일단 제로 사이다를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로 사이다에 물로 세척한 블루베리를 20 ~ 30 알 정도 넣고 그대로 마셔주면 됩니다.

 

제로 사이다라서 이게 맛이 있을까 생각할 수 있는데, 블루 베리 자체가 지닌 새콤하면서 단 맛이 제로 사이다랑 궁합이 잘 맞는 편이라서 사이다 마시면서 블루베리를 으깨서 먹으면 상큼하면서 달달한 맛이 일품입니다.

 

일단 사이다의 경우 당이 너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추천을 드리진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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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블루베리 요거트

 

 

제가 아침마다 즐겨서 먹는 방법입니다.

아침에 공복일 때 요거트에 블루베리와 함께 먹는 방법인데, 그냥 요거트랑 블루베리만 먹으면 식감도 별로고 달달한 맛이 없어서 맛있게 먹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새콤한 맛만 입을 감돔)

 

그렇기 때문에 초코 과자가 소량 포함된 요거트 제품과 블루베리를 함께 먹는 편입니다.

그동안 먹어본 모든 요거트 과자류 중에서는 초코링이 가장 잘 어울리며 단맛도 많이 나지 않고 은은하게 단 맛이 나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 역시 물로 한번 씻은 블루베리를 사용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요렇게 하얀 요거트에 냉동 블루베리를 넣어주면 색감도 이쁘게 바뀌면서 맛도 좋아집니다.

물로 한번 씻은 블루베리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거트에 넣어주면 이렇게 이쁘게 색이 바뀝니다.

 

 

 

 

 

저는 매일 이렇게 블루베리를 꾸준히 섭취를 해주고 있습니다.

눈이 좋아진다는 느낌은 드라마틱하게 받고 있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에 좋은 베리류를 매일 섭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만족스럽긴 합니다.

 

항상 몸에 좋은 음식으로 몸을 채우는 습관을 들이는게 미래에 저에게 좋을거란 생각을 하며 오늘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