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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고독한 식객

길림 와사비맛 아몬드, 청양마요 아몬드 맛 비교 (요기요 gs25)

by choish 202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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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저녁에 갑자기 hbaf 길림 아몬드가 갑자기 확 땡겨서 편의점에서 후다닥 사왔습니다

요기요를 통해서 gs25할인을 받으니 가격이 엄청나게 내려갑니다 확실히 요즘은 제 가격 주고 뭔가를 사먹기 싫어질정도로 이것 저것 찾아보면 할인을 많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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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인 와사비맛 아몬드와 청양마요 아몬드

도리토스 3개는 요기요 할인율을 위해서 구매했습니다

와사비 맛 아몬드입니다
확실히 이게 맛있긴 합니다
오밤중에도 갑자기 생각나는 맛

와사비 가루가 뭍혀져있는데, 엄청 코 찡긋한 와사비가 아닌 부드러운 와사비 맛이 납니다
그리고 아몬드 자체에 달달한 기본 바프의 아몬드 소스 같은게 발라져있어서 와사비 맛 + 달달한 맛이 같이 납니다
그래서 와사비 잘 못먹는 사람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 같습니다         와사비 맛이 나면서 끝 맛은 달달+ 짭짤하게 끝나서 중독성이 엄청 납니다

두번째는 청양 마요 아몬드입니다 일단 봉지를 뜯자마자 매캐한 강한 후추향 같은게 나는데 자세히 맡아보면 고추향 같기도 합니다  
입에 3~4개 털어 넣으면 뭔가 시커먼 느낌의 뭔가가 입에 턱 들어온 느낌이 나면서 알싸한 맛이 확 옵니다
(후추느낌이 나는건 왜일까요)
와사비맛이랑 비슷할 줄 알았는데 아예 다른 맛입니다
처음 경험해본 맛인데 일단 청양 마요라서 매콤한 맛이 강하긴 하지만 끝맛은 기본적으로 아몬드에 배겨진 소스가 달달&짭짤한 맛이라서 막상 그리 맵다는 느낌은 안드는데 신기하게 한통 다 비우고 나면 뭔가 속에서 미약하게 나마 열이 나고 있는 느낌입니다
매운 맛을 좋아하긴 하나 개인적으로 조금은 별로였습니다

청양 고추의 맛을 표현하고 싶었지만, 사실 애초에 청양고추의 맛이 뭔가 확 와닿는 맛이 아니고 더 큰 문제는 이미 너무나도 맛있는 아몬드 맛들이 많아서 청양마요를 굳이 다시 먹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프의 아몬드는 모든 맛을 한번정도는 먹어볼만 한 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먹다가 자기 취향의 음식을 찾는다면 기쁘지 않을까요?

칼로리는 사악하지만 맛 만큼은 훌륭하긴 했습니다
와사비 맛 추천드리며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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