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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고독한 식객

얼려먹는 아이스 꿀배 (롯데)

by choish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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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서 이상한게 팔아서 한번 사봤습니다

얼려먹는 아이스 꿀배 (행사가 500원 - 홈플러스 기준)

대충 어떤 맛인지 예상이 가는 맛이랄까요

정보는 대략 이렇습니다

칼로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생각보다 칼로리가 좀 나옵니다
확실히 당이 높습니다
하지만 음료수는 단 맛에 먹는 것이기 때문에…
맛만 좋다면 그만 아닐까요?

일단 얼리지 않고 그냥 따라서 마셔봤는데요
얼리지 않은 상태의 텍스쳐는 뭔가 끈적한 액체 입니다
전분이 들어간 느낌의 갈아만든 배 같습니다
솔직히 얼리지 않은 상태는 먹기가 좀 그렇습니다
얼리지 않은 상태 = 식감 별로임

그래서 하루 정도 얼려봤습니다

하루정도 얼렸더니 너무 꽝꽝 얼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이거 해동을 시켜서 먹어야 하나? 라는 생각과 함께 5분정도 던져놨는데요

생각보다 빨리 녹더라구요
아무래도 젤리 성분 같은게 얼어도 완전 꽝꽝 얼게 하는걸 방지해주는 듯 합니다
조금 쭈뮬럭 해주니 금방 녹았습니다
슬러쉬처럼요

5분정도 녹인걸 먹어봤습니다
다행히 그냥 먹을 때 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슬러쉬 같은 느낌의 갈아만든 배 느낌이랄까요

딱 그 느낌이었습니다

완벽한 슬러쉬 맛은 아니였습니다만
어느정도 비슷한 슬러쉬 맛의 젤리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세일을 안한다면 130ml에 약 천원인 가격

소신발언하자면 전 그냥 갈아만든 배 사서 마시겠습니다
슬러쉬를 원한다면 얼음을 갈아서 그 위에 갈아만든 배를 넣어서 마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젤리같은 느낌 때문인지 완벽한 상쾌한 시원함을 못느꼈습니다

약 60% 정도의 슬러쉬의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건 호불호가 갈릴 듯 합니다
이런 젤리같은 느낌을 선호한다면 (어린이)
이걸 더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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