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심장사상충 증상과 복용 시기, 약 가격은?

 

우리의 생활에 일부가 되버린 반려 동물

 

그런 반려 동물중에서도 강아지의 비율은 압도적인데요.

국내 애견 인구는 무려 1000만을 넘었다고 합니다.

 

이런 애견인들에게는 항상 고민되는게 있는데 바로 심장사상충을 먹이냐, 안 먹이냐 입니다.

강아지의 심장을 파괴하는 기생충이라서 심장사상충으로 불리는 이러한 질병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먹이자니 부작용이 걱정되고, 안 먹이자니 심장사상충이 걱정되는데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오늘은 우리의 가족이라 할 수 있는 반려동물, 강아지들에게 매우 무서운 질병인 심장사상충의 증상과

약 가격, 그리고 복용 시기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심장 사상충이란?

심장사상충이란 개나 고양이한테 침입하는 기생충인데 마치 실처럼 생긴 기생충입니다.

심장 사상충은 두 종류로 나눠지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디로필라리아 이미티스 - 심장으로 침범

디로필라리아 리펜스 - 피부로 침범

 

이러한 심장사상충은 보통 고양이보다 강아지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대부분이 모기를 통해서 침범합니다.

따라서 여름이 오기 전인 4월에 약을 먹는게 일반적인 예방법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심장 사상충의 침입 경로는 모기가 강아지를 물 떄, 모기 안에 숨어있는 3기 유충들이 피부를 뚫고 함께 침입을 하면서 시작됩니다.

이러한 기생충들이 강아지 체내에 진입한 뒤 성장하기까지는 약 4개월이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이러한 심장 사상충들의 주 서식지는 폐동맥이며, 심장 사상충이 강아지 체내에 진입 후 약 4개월 뒤에 질병이 말기가 되었을 쯤에 심장으로 기생충들이 들어가게 됩니다. 

심장 사상충이 강아지 몸 속에서 성장을해서 다 자랄 경우 암컷 기생충은 약 25~30cm / 수컷은 약 12~20 cm까지 성장하며 7년 넘게 생존을 할 수 있습니다.

 

즉, 강아지 몸속에 심장사상충이 들어가게 될 경우 7년 넘게 생존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심장 사상충들은 강아지 몸에서 알도 낳는데, 이러한 알들은 마이크로필라리아이며 혈관을 통해서 이동하며 2년 넘게 생존합니다.

 

 

심장사상충 증상은?

 

1. 심장사상충이 강아지 심장에 침범하는 경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강아지가 즉사하는 일도 발생합니다.

 

2.  심장사상충이 거주하는 곳이 폐동맥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폐동맥은 좁아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폐 기능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 우심 부전이 쉽게 온다고 합니다.

 

3. 심장 & 폐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심장이 아닌 눈이나 뇌로 기생충이 이동하는 경우 경련, 실명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4.  심장사상충으로 다리가 붓고 배에 복수가 차기도 합니다 (상대정맥 증후군)

 

5. 심장사상충 증상을 발견해서 심장사상충 약을 먹어도 늦게 먹을 경우 몸안에 기생충들이 대량 발생한 경우에는

죽은 기생충들이 혈관을 막아서 혈전에 의한 색전증으로 강아지가 죽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심장사상충 증상이 나타나서 약을 먹더라도 죽을 가능성이 있어서 반려 동물에게는 매우 위험한 질병입니다.

따라서 기생충이 생기기 전인 생후 3~ 4개월부터 한 달에 한번씩 투여하는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기생충이 생긴 이후로는 약을 복용시 쇼크로 죽을 수도 있으니 5개월 째 감염 섬사 후 지속적으로 먹이는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단 심장 기생충 약의 부작용으로 강아지들이 구토, 침을 흘리는 경우 수의사와 꼭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심장사상충약 가격은?

다행히 그리 비싼 가격이 아니라고 합니다

먹는 약과 바르는 약으로 나눠지는데 보통 동네 약국에서 만원 - 삼만원 대로 구할 수 있으니 최대한 미리 먹여서 강아지 건강에 신경쓰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