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뇌종양이라는 질병에 대해서 우리는 밀접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드라마나 티비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질병이며,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도 이로 인해서 사고를 당하신 분이 많기도 한데요.
오늘은 이러한 뇌종양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초기에 뇌종양 초기 증상임을 알아채고 대처를 한다면 그나마 안전할 수 있지만, 그냥 방치할 경우 추후에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뇌종양에 대해서 혹시라도 약간의 증상이라도 있으시다면 꼭 확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뇌종양이란?
뇌종양이란 두개골 내에 발생하는 모든 종양을 뜻하며 뇌 및 뇌 주변 구조물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양을 포함하는 말입니다.
뇌종양은 발생부위에 따라 원발성 뇌종양과 전이성 뇌종양으로 구분되며, 원발성 뇌종양은 다시 두 부류로 나뉘는데, 주변의 신경조직을 침윤하는 신경교종과 뇌조직을 침윤하지 않고 압박하는 비교종성 종양으로 나뉩니다.
악성도에 따라 악성 뇌종양(악성 신경교종, 뇌전이암)과 양성 뇌종양(뇌수막종, 청신경초종, 뇌하수체종양, 양성 신경교종 등), 뇌종양을 구성하는 세포에 따라 신경교종, 뇌수막종, 신경초종, 뇌하수체종양 등으로 구분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뇌종양 [brain tumor] (국가암정보센터 암정보)
뇌종양의 발생 원인으로는 아직 명확하게 이유가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의견들이 어느정도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1. 체내에 종양 억제를 담당하는 기능이 상실되어서 종양 형성
2. 음식이나 공기에 존재하는 호르몬에 이상을 주는 화학 물질과 기타 방사선 같은 물질로 인해서 유전자의 기능적 문제
뇌종양의 초기 증상 (4가지 증상이 있다면 의심해보세요)
대표적인 뇌종양 4가지 증상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뇌종양이 체내에서 커지면서 나타나는 뇌압 상승에 따른 두통과 구토
(아침에 두통이 유독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아침 두통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리고 두통은 구역질도 동반해서 갑자기 구토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2. 뇌종양이 뇌 주위 신경을 압박하여 생기는 신경마비로 팔, 다리 마비 증상
3. 뇌종양이 뇌피질을 자극, 간질발작 유발, 기억력 감퇴, 의식 저하
4. 종양에 의해 뇌가 밀려서 각종 장애 유발
(시력장애, 시야결손, 안면신경 마비, 청력 감퇴, 성기능 장애, 보행 장애)
뇌종양의 가장 큰 증상은 바로 두통입니다.
위에 기재한 대로 아침에 발생하는 모닝 두통이 매우 심하다고 하는데,
아침에 모닝 두통과 함께 구토가 유발되는 경우라면 뇌종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쉽게 알 수 있는 편두통과 헷갈릴 수도 있는데요
뇌종양에 의한 두통과 편두통 (or 스트레스성 두통)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뇌종양에 의한 두통과 일반적인 스트레스성 두통이나 편두통과의 차이점
70퍼센트가 넘는 뇌종양 환자들이 말하는 두통의 경우 일반적인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과는 다른 특징들이 있습니다.
스트레스 두통 들의 경우 대부분 오후에 발생하는데, 뇌종양에 의한 두통은 장시간 누워 있는 새벽에 심해지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푹 자고 일어나도 머리가 계속 아프다고 합니다.
또한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러한 두통이 나타날 때에는 뇌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두통이나 구토, 시력장애는 뇌압이 상승했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응급상황이므로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뇌종양의 증상은 위장장애, 시력장애, 배변 · 배뇨장애, 정신장애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과의 질환으로 오진되어 시간을 허비하다가 병이 많이 진행된 후에야 신경외과 전문의를 찾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생각보다 오래 지속될 경우 한 번쯤 뇌종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뇌종양 [brain tumor] (국가암정보센터 암정보)
뇌종양 검사 방법은?
뇌종양 검사 방법으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CT (뇌전산화단층 촬영), MRI (뇌자기공명영상 검사) 같은 신경 정밀 검사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뇌 혈관 분포와 뇌 주위의 혈관 관계를 보기 위한 뇌혈관조영술 같은 검사 방법이 진행됩니다.
자세한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 뇌종양 진단방법
뇌종양의 가장 정확한 진단은 수술을 통해 조직검사를 하는 것이다. 일단 증상에 종양이 의심되면 신경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뇌파검사, 방사선동위원소검사 등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 전산단층촬영(CT)
컴퓨터단층촬영(CT)은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 뇌의 단층촬영을 하는 영상촬영 방식으로 뇌종양 진단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과거에는 뇌혈관혈관조영술을 통한 혈관 위치 이동으로 간접진단만 가능했지만 컴퓨터단층촬영(CT) 도입 이후 뇌종양에 대한 직접 진단이 가능해 '심장개방'에 비유되기도 했다. 컴퓨터 단층 촬영(CT) 전에 조영제를 주입하면 영상의 대비가 극대화되어 종양이 더 선명해집니다.
- 자기공명영상(MRI)
자기공명영상(MRI)은 종양을 감지하기 위한 컴퓨터단층촬영(CT)보다 더 정확하고 민감한 검사이다. 특히 자기공명영상(MRI)은 최근 뇌 신경 사진 등 3차원 영상으로 정밀하게 볼 수 있어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두개골 병변, 혈종, 석회화 등은 자기공명영상(MRI)보다 컴퓨터 단층 촬영(CT)에 더 민감합니다.
- 양전자방전단층촬영(PET)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은 재발하는 뇌종양을 발견하기 위한 매우 민감한 진단 테스트이다.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는 영상에서 종양 세포의 대사 활성을 보여줌으로써 종양 악성 종양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환자정맥에 당 성분이 주입되면 1~4시간이 소요된다. 뇌세포의 당질 흡입을 관찰함으로써 종양의 재발과 종양의 종양의 이전 방사선 및 화학요법 후 형성된 죽은 조직을 구별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뇌종양 [brain tumor] (국가암정보센터 암정보)
혹시라도 뇌종양 증상이 조금이라도 느껴지시거나, 아침에 푹 잠을 자도 두통이 심하시다면, 꼭 뇌종양 증상 의심해보시고 검사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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