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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빨래 쉰내 없애는 법 (8가지 방법으로 냄새 완벽 제거)

by choish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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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리고 땀도 많이 흘리게 되어서 빨래를 자주 하는데, 이상하게 빨래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입을 땐 잘 못느꼈는데, 막상 외출하면 냄새가 어디선가 조금씩 나기 시작해서 뭔 냄새인가 싶어서 킁킁 거리다 보면 그게 제가 입고 있는 옷임을 느끼는 순간 얼굴이 확 붉어지는데요

 

 

이처럼 빨래에서 쉰내가 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비가 오는 날에 빨래하는 경우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데요

비가 오는 날에 빨래를 할 경우에 습도가 높아서 빨래가 잘 마르지 않으며 햇빛이 없어서 건조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냄새가 빠지지 않고 쉰내가 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2. 세탁기 내부가 오염된 경우

곰팡이 냄새 같이 코를 찌르는 냄새가 난다면 세탁기 청소를 꼭 하셔야 합니다.

세탁기의 경우 생각보다 내부에 곰팡이가 잘 끼는 편인데, 이러한 곰팡이가 생성될 경우 물과 세제로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 균까지 번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물 곰팡이들은 제거하지 않을 경우 옷에서 계속 냄새가 나게 되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3. 건조를 제대로 시키지 않는 경우

빨래는 물기를 제거하고 꼭 환기되는 곳에 말려주어야 하는데, 환기가 안되는 장소의 경우 물 비린내가 옷에 그대로 베기게 됩니다.

이러한 물 비린내는 빨래 쉰내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며 냄새가 상당히 고약하기 때문에 입기 전에도 확 느낄 수 있습니다.

 

 

 

 

빨래 냄새 제거하는 방법

 

 

1. 선풍기로 공기 환기

제가 비가 올때 종종 쓰는 방법입니다.

밖에 비가 쏟아질 경우에 문을 열어도 습기가 높아서 빨래가 마르지 않아서 냄새가 나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에 빨래를 한 뒤에 선풍기 약한 바람이라도 돌려주면 물비린내 같은 옷의 냄새가 나지 않게 됩니다.

비가 오는 날에 빨래를 하신다면 꼭 선풍기 약한 바람이라도 돌려주시길 추천 드립니다.

 

 

2. 세탁기 내부 거름망 청소

생각보다 쉽게 놓치는 부분이기도 한데, 세탁기 내부에 있는 거름망입니다.

2주에 한번 정도는 꼭 청소를 해줘야 하는데, 꾸준히 관리를 안할 경우 빨리 냄새의 주범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거름망을 관리하지 않을 경우 빨래에서 냄새뿐만 아니라 먼지들이 쌓이면 나중에 옷을 빨아도 먼지들이 뭉쳐서 옷에 묻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2주에 한번씩 거름망 청소를 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3. 로즈마리를 이용한 천연 섬유제 활용

시중에 판매되는 섬유제를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더 강력한 냄새 제거용 섬유제를 만들길 원하시다면 

로즈마리를 활용하면 정말 좋다고 합니다.

식초에 로즈마리를 담군 뒤에 해당 식초를 빨래 할때마다 소량씩 넣어줄 경우 냄새가 확실히 줄어든다고 합니다.

옷에서 향긋한 로즈마리 냄새가 나길 원한다면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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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섬유 유연제 활용하기

가장 손쉬운 방법이기도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다양한 섬유 유연제들이 있는데, 이러한 섬유 유연제를 항상 꾸준히 넣고 사용해줄 경우 주변에서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로즈마리 향이 생각보다 은은하면서 강렬하고 오래가기 때문에 섬유 유연제 고수들은 이러한 향을 많이 쓴다고 합니다.

 

 

 

 

5. 구연산 식초를 이용한 냄새 제거

빨래를 해도 냄새가 빠지지 않는 경우에는 구연산 크게 한 스푼과 식초 반스푼을 함께 넣어서 따뜻한 물로 세탁하면 냄새가 즉각적으로 빠진다는 말이 많습니다.

요즘 나오는 세탁기 중에서 삶은 기능이 있는 경우 이와 같이 구연산 식초를 함께 넣고 삶은 기능으로 돌리면 효과가 두배라고 합니다

물론 삶은 기능이 없는 경우엔 따뜻한 물을 넣어서 세탁을 해주면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6. 뭘해도 안된다면 과탄산과 베이킹 소다를 넣고 삶으면 됩니다.

수건이나 러닝 셔츠 같이 땀을 많이 흘리고 빨래를 자주 하는 경우에는 냄새가 쉽게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섬유 유연제를 쓰고, 구연산이나 식초를 넣고 돌려봐도 냄새가 스물 스물 나는 것 같다면

뜨거운 물로 삶아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비록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냄새 떄문에 스트레스 받을 바엔 어느정도 노력을 기울여서 삶아주면 냄새가 완전히 빠지기 때문에 오래 오래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얀 빨래의 경우 누런 색도 모두 하얗게 되기 때문에 미관상으로도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빨래를 삶을 땐 과탄산과 세제, 그리고 베이킹 소다를 넣고 삶아주는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7. 락스를 이용한 세탁기 청소

락스를 희석해서 세탁기를 청소해줄 경우 세탁기 내부에 곰팡이 균과 냄새 모두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단 이때 락스 사용량이 중요한데, 물 100 : 락스 1 비율로 아주 소량으로 섞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다만 이러한 락스는 사용함에 있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혹시라도 락스 사용이 두려우실 경우엔 세탁기 청소 전용 액을 사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8. 빨래는 세탁과 건조가 가장 중요합니다.

빨래와 건조가 끝난 뒤엔 냄새 제거가 어렵습니다

빨래가 끝난 뒤에 다리미로 냄새를 제거하려는 경우도 있는데, 이미 세탁과 건조가 끝난 경우엔 빨래에서 나는 냄새를 제거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간혹가다 다리미로 바짝 말린 뒤에 섬유 탈취제를 뿌려서 냄새를 없애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런 경우 아무리 향수, 섬유 탈취제를 뿌려도 은은하게 옷에서 나는 쉰내를 결국엔 맡을 수 밖에 없습니다.

비록 다시 세탁하는게 힘들더라도, 건조가 끝난 옷에서 냄새가 난다면 무조건 다시 세탁하는 방법 뿐입니다.

이왕 외출할 떄 입는 옷인 만큼 내가 기분 좋게, 또 상대방에게 향기로운 향을 남기는게 좋겠습니다.

 

 

 

 

저의 경우 개인적으로 여름 장마철에는 무조건 빨래를 한 뒤에 선풍기 약한 바람을 돌려줍니다

이렇게만 해도 사실 빨래에서 냄새가 많이 줄어들어서 제가 가장 선호하는 방법입니다.

여기에 섬유 유연제를 잘 넣어주기만 해도 왠만한 냄새는 거의 사라지고 좋은 향만 남게되는 편이니 꼭 선풍기 기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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