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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잠실 롯잠 에비뉴엘 오메가 매장 문스와치 실물 사진, 동영상, 크림 문스와치 가격

by choish 202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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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pang 문스와치 사진
오메가 매장에서 찍은 문스와치

3월 26일 오전 10시 30분에 발매된 문스와치

 

하지만 명동 스와치에서만 판매된다는 점 때문에 저는 그냥 과감하게 패스를 했는데요

판매하는 방식에 대해서 말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가장 크게 말이 나왔던 점이

3월 26일에 판매 시작되는 시계가 3월 25일에 순번표를 모두 나눠주고 그 다음날 가서 시계를 수령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른 새벽에라도 가서 사볼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순번표로 이미 구매할 수 있는 사람이 정해졌다는 말을 듣고는 그냥 바로 포기해버렸습니다.

 

그리고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인당 1개 제한으로 판매한다고 했는데 명동에서는 1인당 2개씩 판매가 되었다는점입니다.

스와치 본사에서 공식 입장과는 다르게 스와치 코리아의 조금은 아쉬운 판매 방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도 비록 사지는 못했지만, 오메가 로고가 딱 박힌 문 스와치가 실물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오메가 매장이라도 가보자 마음 먹고 잠실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오메가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loopang 문스와치

잠실 롯데 에비뉴엘로 향했습니다

 

 

롯잠 에비뉴엘 3층에 오면 오메가 매장이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와봤는데, 오메가 벽면에 제가 찾던게 확 눈에 띄었습니다.

 

오메가 x 스와치 

loopang 문스와치

오메가 매장 앞입니다.

판매는 안된다고는 하지만 구경은 가능합니다

명동까지 가서 안봐도 된다는 점 때문에 여기 와서 볼만한 것 같습니다.

loopang 문스와치

평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한산해서 차분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loopang 문스와치

사람들이 말하기를 장난감 느낌이 난다,

아기들이 차고 다닐 것 같은 시계다 하는데 사실 시계 전문가가 아닌 제 눈으로 봤을땐 상당히 이쁜 시계로 보여집니다.

loopang 문스와치 사진

특히나 색상들이 11종류인데 보면 볼수록 이뻐보이는 색이 달라지는게 내 눈이 이상한건지, 아니면 시계를 잘 뽑아낸 건지 궁금해집니다.

이렇게 앞 판은 상당히 이쁩니다

오메가 스와치가 써있는데 오메가 글씨가 조금 더 크게 써있습니다.

 

(시계는 브랜드빨이라는 말이 많이들 있는데 저 역시 공감하는 바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오메가라는 브랜드가 기재된 것에 눈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오프라인으로 직접 보기 전까지 처음에는 전 문 모델과 우라노스 모델이 가장 이뻐보였는데요.

바로 아래 2개의 모델입니다.

 

loopang 문스와치

모델명 문 입니다

이번 시리즈의 가장 기본 모델이자 오메가 문워치의 대표모델입니다

문워치의 경우 달을 갈때 차고 간 역사가 있는 시계인데, 문 모델인 만큼 가장 오리지널인 모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loopang 문스와치

우라노스는 딱 보자마자 이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뭔가 하늘 하늘한게 고급스러운 느낌도 들고, 사람들이 가장 선호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역시나 제 눈에도 이뻐보였고 다른 친구들한테도 물어보니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온라인으로만 제품을 봤을 땐 문 모델과 우라노스 모델이 가장 이뻐보였는데요

 

막상 실물을 직접 영접하니 제 생각이 조금은 바뀌었습니다.

loopang 문스와치

이렇게 옆면에 나온 부분을 베젤이라고 하나요?

이 부분 색감이 상당히 눈에 많이 띄더라구요

 

물론 이러한 색감은 호불호가 갈릴 부분이긴 합니다.

오히려 눈에 띄어서 더 좋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저처럼 너무 눈에 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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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pang 문스와치

 

문이랑 우라노스는 뭔가 너무 레고 색감이 나는 느낌이랄까요

특히나 우라노스를 보면 너무 레고 같은 느낌이 없잖아 들긴 합니다.

 

30대 중반인 제 손목에 채우기에는 너무 영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우라노스는 슬프지만 포기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20대라면 신나게 차고 다녔을텐데 말이죠

(물론 지금 구매하고 싶어도 못사는게 현실이지만 상상이라도 해봤습니다 흑흑)

 

 

 

제 나이가 있는 만큼 그나마 스와치 특유의 플라스틱 느낌이 덜 나는 아래 2제품이 더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지금은 머큐리 모델과 새턴 모델이 가장 이뻐보입니다.

 

loopang 문스와치

가장 레고 느낌이 덜 난다고 말하는 머큐리 모델입니다.

베젤 부분이 검은색이고 원판도 검은색이라서 색감이 튀질 않아서 그렇습니다.

 

 

loopang 문스와치

이것 또한 색감이 많이 튀지 않는 갈색의 새턴 모델입니다.

특이점으로는 행성 고리가 시계 원판에 디자인 된 점인데 이러한 점이 메리트가 있어보입니다

 

 

 

사람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 그나마 가격을 쉽게 비교할 수 있는 크림이라는 어플로 가격을 확인해봤는데요

 

 

아래와 같은 가격대를 형성하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가가 33만원인데 300만원에 판매하길 원한다니....이건 좀 심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인 심정으로는 스와치에서 물량을 대량 생산해서 이런 리셀 시장이 좀 자제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도 이런 기회 아니면 제 손목에 오메가를 차볼 기회가 있을까 싶은데요

이런식으로 물건을 다 구매한 뒤에, 너무 가격을 높게 올려서 판매하면 명동 매장에서 거리가 있으신 분들은 터무니 없는 금액으로 구매를 해야 한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너무 억울하실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리셀이 문화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이건 좀...)

loopang 문스와치 크림
loopang 문스와치 크림
loopang 문스와치 크림
loopang 문스와치 크림

 

물론 아래 금액들은 판매자들이 원하는 거래 금액이고

실제로 구매자들이 원하는 금액은 보통 50 ~ 60만원대인데요

(오늘 출시된 제품인데 33만원 시계를 사람들은 60만원에 구매할 의향이 있다는 뜻입니다)

 

 

11개중에서 우라노스랑 새턴이 가장 높은 금액으로 구매를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글 적고있는 3월 26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우라노스, 새턴의 경우 구매 희망가 65만원으로 보임)

loopang 문스와치 크림

 

33만원 시계가 2배 가격으로 판매가 되네요!?

씁쓸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머큐리 색상이 가격대가 높았습니다 (590,000)

 

하루 빨리 온라인으로 쉽게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물론 인기 색상은 온라인으로 구매하기 굉장히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

 

아래는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이서 찍은 문스와치 동영상입니다

사진과는 다른 느낌이 나실텐데 한번 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잠실 에비뉴엘 오메가 매장 문스와치 - Loopang.kr

동영상으로 직접 찍으면서도 느꼈는데 제 눈으로 직접 본 실물이 상당히 이쁩니다

그리고 뭔가 사람들이 많이들 말하는 장난감티가 난다고 하는데 사실 진짜 초근접으로 보지 않는 한, 그런 느낌을 바로 받기는 힘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대중적인 사람들의 눈에는 그냥 오메가 시계로 보여질 것이고, 그렇다면 어쩌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하이브랜드인 오메가의 시계를 맛보기처럼 찰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loopang 문스와치 크림
loopang 문스와치 크림

 20살때 세이코 시계를 하나 산 뒤로 시계가 너무 비싸서 그 뒤로는 시계를 거의 외면하면서 살아왔는데요

이런 콜라보레이션으로 나온 좋은 가격의 오메가 시계라면, 

어쩌면 정가라면 하나 혹은 두개 사고 싶은 욕심이 들긴 합니다.

 

(30대 중반인 저에게 주는 작은 선물 같은 느낌이랄까요)

 

물론 그것도 살 수 있을 때 이야기지만요

아무래도 전세계적으로 폭풍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당분간은 구매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온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한다고는 하지만 전세계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다 이 시계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만큼 엄청나게 치열한 경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loopang 문스와치 크림

스와치라는 기업이 어떤 마케팅으로 이 제품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판매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메가라는 하이 브랜드의 명성을 깍아내리지 않기 위해서 물건을 마구 잡이로 판매할 것 같진 않습니다만, 이건 철저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그냥 아무나 다 살 수 있게 물량을 어마 어마하게 풀어서 저에게도 정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라도 잠실이나, 송파, 명동보다 남쪽에 거주하신다면 잠실 에비뉴엘 오메가 매장에서 실물 한번 보시길 추천드리며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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