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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고독한 식객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아이스크림 행사 (하겐다즈, 나뚜루, 바세츠, 투게더, 구구 크러스트 가격 및 칼로리)

by choish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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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을 구매할때 주로 어디에 가시나요?
저의 경우 항상 가는곳이 바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입니다

동네 아이스크림 할인 마트의 경우 일반 바, 콘 아이스크림은 할인을 하는 반면 대용량 통 아이스크림 할인율이 매우 저조한 편인데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경우 동네 곳곳에 있음에도 항상 상시 아이스크림 할인을 해서 종종 방문하는 편입니다

제가 여기 오면 항상 구매하는 아이스크림은 바로 롯데 프라임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인데요
슬프게도 3월 이후로 가격이 과거 3990원에서 5990원으로 올랐습니다

 

프라임 바닐라맛이 투게더에 버금가는 부드러움과 우유의 풍부한 맛이 나는,

가성비 최고의 아이스크림이었는데요

더이상 할인을 하지 않으니 너무 슬픕니다
하지만 다른 아이스크림들 또한 새롭게 할인을 시작했기 때문에 야무지게 하나 골라가보겠습니다

일단 하겐다즈가 40퍼센트 할인하는게 눈에 띄는데요
2개 구매시에 할인이 적용되니 기본적으로 2개 사주시는게 좋습니다

나뚜루는 1+1입니다
바세츠 아이스크림 또한 1+1 입니다

이 3종류 아이스크림들은 프리미엄인 만큼 가격대가 확실히 높은 편입니다

그 조안나 역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긴 한데 뭔가 맛이 확실히 떨어집니다
(저희 아부지 역시 조안나는 별로라고 사오지 말라고 하실정도인데요)

현재 홈플 익스프레스에서 3990원 행사를 하는 제품은 바로 쿠앤크와 투게더 초코, 딸기 입니다

쿠앤크의 경우 710ml이며
투게더 초코의 경우710ml
투게더 딸기는 660ml 입니다
이 3종류가 현재 3990원 행사 중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2개 구매시에 6990원 행사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구구 크러스트와 위즐 (바닐라 피칸/ 커피초코)
입니다

조안나 바닐라/호두 맛도 포함되지만 제 취향이 아니기에 (너무 달아요…) 패스하겠습니다

빵또아 월드콘 같은 제품들도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콘이랑 바 아스크림들을 5개 구매하면 50퍼센트 할인이 적용되는데요
5개 구매한다고 가정하면
그렇게 치면 1500콘의 경우 750원
800원짜리 바 아이스크림들의 경우 400원입니다

잠깐만…
이렇게 치면 일반 아이스크림 할인점보다 콘 아이스크림이 더 저렴한 편이 속합니다

앞으론 여기서 콘 아이스크림을 사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음료들도 할인을 하더라구요
요거 일본에서 왔다는 모구모구는 나중에 위스키에 타먹어보려고 하나 사봤습니다
파인애플, 사과, 리치맛이 있는데 모두 천원이고 전 상큼한 사과로 하나 샀습니다

오랫만에 추억의 아이스크림 구구 크러스트와 위즐 바닐라 피칸 맛을 구매했습니다
(개당 구매시 각 4990 / 2개 구매시 69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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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달고 끈적한 아이스크림으로 기억이 되는데요 오랫만에 땡겨서 사봤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안 뜯어져서 힘을 좀 줘야합니다

100ml에 145칼로리입니다
생각보다 칼로리가 무지막지하진 않군요
이전에 먹었던 쿠앤크 아이스크림의 경우 100ml에 150칼로리였는데 그것보다 더 낮다니
의외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칼로리가 낮다는 건 아닙니다 흑흑)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경우 보통 100ml기준으로 100칼로리 정도 합니다

우리가 항상 궁금했던 구구 크러스터 안에 있는 초콜릿 같은 견과류의 정체는 땅콩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온 땅콩이라 상당히 멀리서 온 친구입니다

전세계 재료들이 한국에 와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글로벌 테이스트 아닐까 합니다

열자마자 보이는 캬라멜의 향연입니다
달달해보입니다

한 숟갈 푸는데 찐득 합니다

그래.... 이게 구구 크러스터의 아이덴티티 아닐까요?

한입 베어무는데 생각보다 달지 않습니다.

제 기억상으로는 엄청 달았는데 커서 먹어보니 생각보다 달지는 않네요

일단 맛있습니다.

 

그동안 너무 저렴한 아이스크림만 먹어서 그런걸까요?

근래 먹어온 싸구려 아이스크림보다 확실히 맛이 진하고 쫀득한 느낌이 확 납니다.

 

 

이 초콜릿 덩어리

고소하면서 짭쪼름한 맛

그리고 견과류 특유의 고소한 식감을 줘서 아이스크림이 계속 들어가게 만드는 구구 크러스터의 주인공 같은 아이입니다.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가

왜이리 맛있을까요?

이미 재료를 보면서 땅콩임을 확인했지만, 그래도 제 눈으로 한번 더 보고싶었습니다

사실 모르고 먹으면 이게 땅콩인지, 아몬드인지 분별이 안가는게 사실입니다.

 

요게 은근히 짭쪼름한 맛을 내주어서 달달하기만 한 구구 크러스터의 맛과 어우러져 단짠 단짠의 효과가 있습니다.

근데 소신발언하자면 이 초콜릿 땅콩이 너무 적게 들어있습니다.

 

이걸 듬뿍 듬뿍 담아서 넣으면 구구 크러스터가 떡상할 수 있을거라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요

엑스트라 초코 땅콩 버젼을 출시하면 상당히 인기를 끌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야무지게 먹어봤습니다.

일단 아이스크림을 싸게 드시고 싶으신 분은 가까운 홈플 익플에 가보시길 적극 추천드리며 오늘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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