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을 자주 가는 편인데, 지도가 없어서 항상 불편했었는데요
이번에 제가 직접 보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북한산 각 코스별 초급자 코스로 어디 어디를 가야 편하게 다녀올 수 있을지 모든 코스를 정리해봤습니다
북한산은 총 13가지 코스로 나눠지는데, 목적지에 따라서 난이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오늘 알아볼 코스들은 모두 초급 코스이며 가장 사람들이 많이 가고 사랑받는 코스 베스트 3 입니다
워낙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코스들이여서 주말에 간단히 나들이 겸 다녀올만한 코스들입니다
빡세게 올라가야 하는 중 상급 코스들은 다음에 다시 포스팅하기로 하고, 오늘은 초급 코스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정보들은 모두 국립공원 사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
1. 북한산 기본 산성 코스
가장 기본인 코스로 북한산성코스라고 불려지는 코스입니다
북한산의 가장 높은 백운대로 향하는 코스지만, 오늘 저희가 알아볼 코스는 바로
북한산성 탐방지역센터 -> 대서문 -> 보리사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총 1.9km (한시간 반) 걸리는 코스이기 때문에 상당히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겠습니다
거리 : 1.9km
소요 시간 : 한시간 반
특징 : 북한산의 가장 기본 코스이며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코스라고 합니다
북한산국립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성 계곡을 따라서 만들어진 탐방로가 있으며, 경관 보기가 좋아서 인기가 많은 코스라고 합니다.
특히 좋은 점으로는 탐방로 입구 쪽에 주차장이 있어서 자기 차량을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코스라고 합니다
주의 사항 : 초보 코스 중에서는 그나마 난이도가 조금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준비 운동을 하고 가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중반 이후에는 가파른 오르막길이 중간 중간 등장하기 때문에 발목 운동과 다리 운동을 미리 미리 해두시는게 좋습니다
보리사까지는 난이도가 낮은 편이나, 보리사 이후로 백운대를 갈 경우에는 추락할 위험 가능성이 높은 금지 구역들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코스는 전문가 장비를 지니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셔야 합니다
2. 대남문 코스
거리 : 약 5km
소요 시간 : 3시간 가량
특징 : 계절에 따른 다양한 변화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코스이며, 꽃을 좋아하는 경우 야생화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가끔 계절별 동물들도 볼 수 있어서 두번쨰로 인기가 많은 코스
가을에 단풍이 많이 피는 시즌에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알려져있다
1번 코스보다 더 산행 시간은 길지만, 코스 자체는 훨씬 완만하다고 알려져서 아이들을 데리고 등산하기 좋은 나들이 코스라고 합니다
연인들이 가기에도 적합한 코스로 알려져있습니다
주의 사항 : 북한산에 있는 코스 중에서도 매우 쉬운 편에 속하는 코스라고 합니다.
다만 코스 길이 자체가 다른 코스보다 길기 때문에 어느정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산행 중에 갑작스러운 자연 재해 (눈, 비, 폭우) 같은 경우 체온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날씨 정보를 꼭 확인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는게 좋다고 합니다
산행은 꼭 정해진 코스로만 이동하는 것이 좋으며 코스를 이탈할 경우 난이도가 급 상승할 수 있다는 점 명심해야 겠습니다
3. 사패문 등산 코스
거리 : 5.5km
소요 시간 : 3시간
특징 : 숲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코스이며 계곡이 있는 흙길을 천천히 올라가기 좋은 코스입니다
도봉산에서 향하는 코스이며 올라가는 모든 길에 안내문과 자연 생물 이해를 위한 해설문들이 기재되어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들이 재밌게 올라가기 좋은 코스라고 합니다
다만 사패 능선의 경우 아이들이 올라가기에 조금은 험할 수도 있습니다
약간의 높은 경사가 있으며 돌계단이 많기 때문에 아주 어린 아이들이 가기에는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등반하는 경우엔 사패산 혹은 원각사까지만 등산한 뒤에 하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주의 사항 : 계곡이 흐르는 코스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좋으나 추운 겨울엔 계곡에 들어가면 안되겠습니다
산행 코스 자체는 쉬운 편이나 걸리는 소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너무 늦은 시간에 가기보다는 이른 시간에 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산행 시간이 길기 때문에 자연적인 요소 (비, 눈)이 내릴 경우 체온 유지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미리 날씨를 확인하고 만반의 준비를 한 뒤에 산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송추 계곡의 경우 현재 국립공원에서 관리하는 특별보호구역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계곡에 입수 및 들어가는 것은 절대로 안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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