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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선인장 종류 (게발 선인장, 공작 선인장 특징과 잘 키우는 법 4가지 꿀팁)

by choish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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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나는 식물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요즘 들어서 사람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고 키우기 시작하는 식물인데 바로 선인장입니다.

가장 식물들이 자라나기 힘든 사막에서도 자라나서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사실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선인장이 재배

되고 있었는데, 바로 제주도에 있는 백년초입니다.

 

 

먹긴 많이 먹어봤지만 생소한 외형의 백년초

 

 

 

백년초 초콜릿은 많이 드셔보셨겠지만, 백년초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 모르시는 분도 많으셨을텐데 (저도 사실 몰랐습니다.)

 

이러한 백년초는 사실 남미에서 자라는 선인장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바로 이러한 백년초 선인장의 열매를 갈아서 만든 것이 우리가 제주도에서 항상 선물로 사오는 백년초 초콜릿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러한 백년초는 과거에 다른 지역에서 재배중이던 백년초 씨앗이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건너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은 선인장 종류중에서 가장 흔하게 키우고 있고, 접하기 좋은

게발 선인장과 공작 선인장의 차이점과

각 종류별로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게발 선인장 

 

 

 

- 줄기가 자라나고 뻗어나가는 모습이 꽃게의 발과 유사한 모습이라서 말 그대로 게발 선인장이라고 부릅니다

 

- 최근 가장 가정집에서 많이 키우는게 종류로 현대 선인장이라고도 불려지는데, 이러한 게발 선인장은 교배에 의해서 만들어진 종류로 사실 만들어진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신생 선인장입니다.

 

 

 

가정용으로 키우기 좋은 사이즈인 게발 선인장

 

 

 

- 본래 원산지는 브라질에서 온 선인장이나, 1840년도에 영국에 선인장 장인인 버클리라는 사람에 의해서 교배된 선인장으로, 특이하게도 개화 시기가 겨울 시즌인 11월에서 12월에 일어나서 별명이 크리스마스 선인장이기도 합니다.

 

- 가장 초기에 게발 선인장의 꽃 색은 붉은색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교배와 품종이 생겨나면서 밝은색의 꽃도 많아졌으며 가정집에서도 이제는 하얀색, 노란색, 분홍색 등의 다양한 색의 품종을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하얀색 게발 선인장

 

 

- 대략적인 크기는 평균적으로 20 ~ 30cm 에 속하는 그리 크지 않은 형태입니다

 

주의 사항

 

- 보통 선인장이라고 생각하면 물을 한참 안주거나, 한달에 한번 정도만 줘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특이하게도 게발선인장의 경우 일반 식물과 동일하게 물을 자주 주는게 좋습니다.

물이 잘 빠지고, 흡수가 잘되는 토양에 키우면서, 일반적인 꽃 종류 식물과 동일한 방식으로 키우는게 좋습니다.

 

일반적인 선인장은 마르고 건조한 환경에서 자라게 되지만, 게발 선인장의 경우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서식하는 습성 때문에 키우는 환경에 습도가 어느정도 있는게 좋다고 합니다.

 

- 빛을 받지 않아야 꽃이 자라납니다

선인장의 신기한 습성 중 하나인데, 꽃이 자라나기 시작하는 8월 쯔음부터는 빛을 최대한 안받는게 좋습니다.

심지어 형광등이나 기타 불빛들도 아예 차단을 해주어야 꽃이 원할하게 자라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꽃이 자라날 시기가 되면 박스나, 천막으로 빛이 아예 들어가지 않도록 원천 봉쇄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수로라도 꽃이 자라나는 시기에 강한 빛을 쐐게 될 경우 꽃이 만들어지는데 큰 방해를 주기 때문에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공작 선인장

 

 

 

 

공작을 보시면 깃털이 꽂꽂하게 세워져있는데, 이 선인장 또한 그런 공작 깃털처럼 가지런히 세워져있기 때문에

공작 선인장이라고 불려집니다.

 

- 우리가 아는 가장 흔한 형태의 선인장으로 크기가 평균 1M에 속한다고 합니다.

 

- 멕시코에서 넘어온 식물로 특이하게도 온도가 높으면서 습도 또한 높은 편이어야 잘 자란다고 합니다.

 

- 공작 선인장 또한 게발 선인장 처럼 꽃을 피우긴 하나, 3일동안 피우는 정도에 이르며 꽃의 크기는 약 12 ~ 16cm 수준

 

- 통풍과 햇빛이 중요하기 때문에 베란다에서 키워야 하는 식물입니다

 

- 화분이 완전히 마른 뒤에 물을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꽃이 지고난 뒤에는 즉각적으로 처리를 해주어야 하며, 꽃이 없어진 뒤에는 밝은 곳에서 재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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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잘 키우는 방법

 

 

선인장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낮에는 광합성, 저녁에 산소를 뱉는 습성입니다

 

선인장의 특징이 바로 CAM 식물인데, 이러한 식물들의 특징이 낮에는 숨을 쉬지 않고 햇빛만 받다가,

저녁이 되면 숨을 쉰다는 점입니다 (산소 배출)

 

 

1. 초보자가 키우기 가장 적합한 식물

위에 여러 내용을 기재했지만, 사실 다른 식물에 비해서 훨씬 손이 안가고 대충 키워도 잘 자라나는게 선인장입니다.

그냥 베란다에 방치를 해두고 가끔 물을 주면서, 꽃이 피려고 하는 게 눈에 보이면 햇빛을 가려주기만 해도 만사 형통으로 문제 없이 쑥쑥 자라나기 때문에 식물을 처음 키우시는 분들이 입문용으로 가장 많이 접하는게 선인장입니다.

베란다가 없더라도 그냥 일반 방에 놔둬도 잘 자라나며, 창문 옆에 방치를 해두어도 쑥쑥 자라나기 때문에 부담 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

 

 

2. 방치해야 오히려 오래 사는, 물을 많이 줘서 죽을 확율이 높은 신기한 식물

집에서 방치를 해두면 오히려 오래 사는게 선인장입니다.

종류에 따라서 차이점은 있겠지만, 물을 너무 많이, 자주 줘서 뿌리가 썩어서 죽을 확율이 더 높은게 선인장인 만큼, 종류별로 구매하실 때 물을 얼마나 줘야하는지 꼭 문의를 하시고 키우시는게 좋습니다.

 

 

 

 

 

 

3. 상시 통풍을 해주어야 함

선인장은 숨을 쉬고 내뱉는 식물이기 때문에 통풍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선인장에게 직접적으로 중요한 요소이며, 외부적인 요소로도 통풍이 매우 중요한데, 통풍을 해주지 않을 경우에는 응애 벌레나 깍지 벌레가 생길 확율이 대폭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러한 벌레들이 생기면 초기에 농약을 쳐서 잡아야 하는 골칫거리이며, 조금이라도 지체하면 농약으로도 쉽게 제거가 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 또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4. 겨울에도 밖에 두고 키우는 것을 추천

베란다를 비롯한 외부에 선인장을 겨울에 놔두면 얼어죽을거라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러한 겨울 시즌에는 물만 주지 않으면 오히려 영하에 온도에서도 잘 버티는게 선인장이라고 합니다.

다만 겨울에는 숨을 잘 쉬지 않는 습성이 있는 만큼 이 시기에는 물을 주지 않아야 더 생존을 함에 있어 유리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겨울 시즌을 춥더라도 잘 보내고 난 선인장들은 겨울잠이 끝나는 시기가 다가오면 새로운 가시를 뿜어내면서 더 건강하게 자라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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