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분류 기준 (벌금 30만원 조심하세요)

음식물 쓰레기인지 모르고 버리시다가 벌금을 30만원 물었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분명 문제 없을줄 알고 버렸거나, 모르고 일반 쓰레기에 넣어서 버렸다가

1차 과태료 10만원부터 시작해서 3차 적발시 과태료가 30만원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음식물 쓰레기 분류 기준에 대해서 명확히 몰라서 버렸다가 적발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이처럼 난 분명 모르고 버렸는데 다른 사람이 그걸 보고 신고할 경우 벌금을 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음식물 쓰레기 분류 기준과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정확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이런 벌금을 내는 건 너무 아까우니깐요!

음식물 쓰레기 분류 기준

가장 쉽게 일반 쓰레기인지, 음식물 쓰레기인지 아닌지 분류할 수 있는 기준은 바로

동물이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로 분류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동물이 먹을 수 있는 쓰레기의 경우 동물에게 섭취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가축에게 음식이 되는 쓰레기 = 음식물 쓰레기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반 쓰레기의 경우

1. 동물이 먹을 수 없다.

2. 단단해서 분쇄가 불가능하다.

이런 경우 일반 쓰레기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반 쓰레기인지 음식물 쓰레기인지 헷갈리는 종류들이 있는데요.

딱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일반 쓰레기

1. 수박, 복숭아 같은 단단한 과일 씨앗, 파인애플 껍데기

(일반적으로 수박, 복숭아 씨앗의 경우 동물이 섭취할 수 없습니다. 파인애플 껍데기 또한 동물이 섭취 할 수 없으므로 일반 쓰레기에 속함)

2. 돼지 & 소 & 생선 뼈 / 비계

(동물의 뼈는 동물들이 섭취를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비계 또한 동물이 섭취하지 않으므로 일반 쓰레기에 속합니다)

3. 마늘 껍질, 대파 껍질, 옥수수 껍질, 고추 씨

4. 쪽파 & 대파 & 미나리 뿌리

(마늘껍질, 대파 껍질, 쪽파 뿌리, 대파 뿌리, 미나리 뿌리 같은 종류는 동물들이 섭취할 경우 악영향을 줄 수도 있어서 일반 쓰레기로 취급을 하고 있습니다.)

5. 커피 원두 찌꺼기, 차 & 한약재 찌꺼기

(원두 찌거기를 비롯한 한약재 찌꺼기는 동물들이 섭취를 할 수 없으므로 일반 쓰레기입니다)

6. 계란 껍질, 땅콩 껍데기,

(계란 껍질에 대해서 굉장히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계란 껍질은 일반 쓰레기에 속합니다.)

7. 고춧가루가 묻은 음식들

(고춧가루가 묻은 음식은 동물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일반 쓰레기에 속한다고 합니다.

단 김치나 젓갈류의 경우 물로 씻어서 고춧가루를 없앨 경우 음식물 쓰레기에 속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