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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간단한 위스키 안주 추천 (바디별로 다양하게)

by choish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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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티삭 + 토닉워터를 섞은 하이볼입니다. 제가 즐겨먹는 하이볼

 

 

위스키의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생산된 국가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 위스키

 

일단 위스키에 대한 자세한 설명부터 드리자면,

 

 

위스키 : 맥아 및 기타 곡류를 발효주로 만든 뒤, 증류하여 만든 술이다.

메인 재료는 보리, 옥수수, 호밀, 밀 등의 곡물.

증류 후 나무통에 숙성 시켜서 맛을 완성한다.

 

 

위스키 이름의 유래 (생명의 물?)

 

위스키라는 이름의 시작은 게일어에서 시작됩니다.

 

고전 게일어인 UISCE가 영어로 바뀌면서 Whisky로 불리게 되었는데, 이러한 게일어 UISCE는 바로 생명의 물이라는 뜻입니다.

즉 위스키라는 이름의 유래는 바로 생명의 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18년 세계적으로 품절사태까지 간 라가불린 16년 산입니다.

 

위스키 종류

위스키 종류는 사실 생산된 지역, 국가에 따라서 달라지는데요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위스키 종류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나라별 생산지에 따른 종류

스카치 위스키(스코틀랜드) / 아이리쉬 위스키 (아일랜드) / 아메리칸 위스키 (미국) / 캐내디언 위스키 (캐낟나)

 

2. 혼합에 따른 종류

몰트 위스키 / 그레인 위스키 / 블렌디드 위스키

몰트 위스키 (보리-맥아 100%만 사용) 이 중에서도 한 증류소에서만 생산된 것을 싱글 몰트 위스키라고 부름

그레인 위스키 (옥수수, 호밀, 밀, 귀리, 보리 등을 섞은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 (위에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섞어서 만든것)

 

3 증류에 따른 종류

포트 위스키 (소량 증류)

페이턴트 위스키 (대량 증류)

 

이처럼 위스키에는 다양한 종류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위스키들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바로 위스키와 어울리는 안주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위스키와 어울리는 안주 모음

 

 

조승연 작가님의 픽  - 스테이크

 

 

 

조승연 작가님 유튜브를 보면 위스키를 설명해주시는 영상이 있는데요.

과거 조승연 작가님이 위스키에 빠지게 된 계기 중 하나가 바로

 

레스토랑에서 미식가로 보이는 노인분이 위스키 한 잔을 마시고 스테이크를 한 조각 썰어 먹는걸 보면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여 마시는 위스키

 

온더락도 아닌 그냥 위스키 자체만을 즐기는 방법으로 좋다고 합니다.

 

 

훈제 연어, 크래커, 게, 크림 치즈 같은 가벼운 안주

 

가장 흔히들 위스키와 함께 먹는 조합입니다.

 

묵직하지 않은 안주들이라서 가벼운 위스키 종류들과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제가 즐겨먹는 커티삭이 가벼운 위스키에 속하며 로버트 번스 위스키 또한 가벼운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둘 다 스카치 위스키라서 가격 대비 매우 좋은 품질을 지니고 있어서 추천 드리는 위스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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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스코틀랜드 사람들의 경우 위스키에 그냥 미온의 물만 섞어서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위스키에 얼음을 섞은 온 더 락스로 많이들 먹는다고 하는데요

 

사실 위스키의 고향이라고 하는 스코틀랜드에서는 위스키에 그냥 물만 넣어서 먹는다고 합니다

 

이유인 즉슨, 위스키에 물을 넣을 경우 위스키가 지닌 고유의 향이 잘 퍼진다고 합니다.


또한 맛을 증폭시켜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하니, 비싼 위스키에는 그냥 물만 섞어서 (1:1 비율) 로 마셔주는게

 

가장 좋은 안주라고 합니다.

 

 

해산물 (굴, 홍합, 가리비)

 

마냥 가벼운 음식보다는 조금 더 묵직한 느낌의 해산물입니다.

 

어울리는 위스키는 역시나 바디감이 조금은 더 있는 미디움 바디감의 위스키들이 좋은 조합으로 어울린다고 합니다.

 

 

닭고기, 다크 초콜릿, 브라우니, 강한 치즈 종류

 

다소 묵직한 느낌의 풀바디 위스키를 마실 때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합니다.

 

다크 초콜릿은 생각보다 위스키와 좋은 조합을 나타내는데요

 

이러한 조합의 특성 떄문인지 초콜릿 속에 위스키가 들어간 제품들도 해외에선 많이 판매중입니다.
(참고로 이렇게 초콜릿 안에 위스키를 믹스하는게 생각보다 고급 기술이라고 합니다. - 비싼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쫀득하면서 다크한 브라우니와 강한 바디감의 위스키 조합이 생각보다 기가 막히다고 하니,

위스키 매니아분들이라면 한번 도전해볼만한 안주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위스키 안주들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위에 안주들 말고도 집에서 간단하게 과일 종류랑 먹어도 상큼하게, 또 위스키의 본연의 향을 즐기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사실 전 하이볼로 안주 없이 마시는 걸 선호하는데요.

 

다음에 위스키를 마실 땐 찐한 초콜릿 브라우니랑 함께 마셔봐야겠습니다.

 

 

즐거운 위스키 라이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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