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부모님은 사주풀이를 가끔씩 보시곤 합니다.
저의 사주도 생각보다 잘 맞는 편이라 생각해서 항상 관상과 사주에 대해서 어떤 원리로 이게 들어맞는건지 궁금했었는데요.이러한 사주에 기초 근간은 명리학이라는 학문으로, 과거부터 꾸준히 발전해온 학문의 종류라고 합니다.
헌데 이러한 학문인 명리학에 대해서도 항상 궁금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내용들인데요
1. 출산날을 사주에 맞춰서 잡는게 좋을까요?
2. 태어날 때 부터 모든게 정해져 있을까요?
3. 편하고 평탄한 인생이 좋은 인생이다?
4. 죽는 날은 정해져 있을까요?
5. 외국인도 사주팔자가 통할까요?
6. 대운이 가장 중요하다?
7. 삼재와 아홉수는 신경쓰고 조심해야 한다?
어쩌다 어른이라는 유튜브를 보는데,
위에 내용들에 관해서 명쾌하게 해석을 해주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강연자는 음악 평론가 교수님이었는데 건강에 이상이 온 뒤로 명리학자로 직업을 바꾼, 바로 강현씨입니다.
건강에 이상이 온 뒤로 23일 정도 혼수 상태에 있다가 깨어났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렸을 때 자신의 친구 아버지인 명리학자분이 사주를 봐주었는데, 이때가 고등학교 3학년 시기였는데 신기하게도 모든 인생의 흐름이 그때 들었던 길과 일치했다는 점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에 내려줬던 사주가 결혼을 3번한다, 43살에 쓰러진다라는 것이었는데, 신기하게도 모두 일치했다는 점인데요.
현재 이 분의 경우 정치인, 사업가, 연예계 종사자들로 인해서 1년 넘게 스케쥴이 잡혀있다는 점인데,
이러한 분들의 공통점은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점입니다.
이 분의 경우 트럼프와 힐러리 사주도 본 바, 트럼프가 당선된다고 맞춘 걸로도 유명한데, 트럼프의 사주의 경우 음기와 토기가 강한 사주라고 합니다.
이런 사주는 고집이 강한 막무가내 사주이며, 머리도 좋고 눈치도 좋아서 재화적으로, 명예적으로 성공하는 대표적인 사주 중 하나라고 합니다
700년이 넘게 지속된 학문 중 하나인 명리학은
과거에 의과, 문과를 비롯한 여러 학과 중 하나였을 정도로 체계적인 학문 중 하나였다는데 이러한 명리학을 토대로 역모를 누가 하려고 하는지, 왕의 건강이 어떻게 될지를 비롯한 사주가 바뀔 수 있는지, 어떤 사주가 좋은 사주인지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조선의 낮은 성리학이 지배했고, 밤은 명리학이 지배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조선 시대에 명리학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고 합니다.
이처럼 사주는 어느정도 인간의 미래를 점칠 수 있는 방향을 점지어준다고 하는데,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출산날을 사주에 맞춰서 잡는게 좋을까요?
출산날을 바꾸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날짜를 잡기 위해서 출산일을 미루고 미루다가 더 좋은 날에 태어난 것이 아닌
오히려 사산을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처럼 출산일을 억지로 맞추려고 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화를 입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해당 강연을 하는 명리학자 강현에 말에 의하면 세상에 완벽한 사주를 맞추려고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사주를 맞추는 건 불가능에 가깝고, 오묘하게 이것 저것 합쳐져서 팔자를 가지고 나오는게 사주라고 말합니다.
2. 태어날 때 부터 모든게 정해져 있을까요?
사람은 태어나면서 부터 정해진 명이라는게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랑 똑같은 시간, 똑같은 날에 태어난 사람은 같은 운명을 가질까요?
절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 나라에서만 하더라도 나랑 같은 사주는 100명이 넘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처럼 나랑 같은 사주라고 하더라도 나의 부모간의 사주까지 같을 확율은 0%라고 합니다.
나의 명은 정해져있더라도 나의 인생에서 나타나는 변수에 따라서 삶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변수를 운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운과 명이 합쳐진 것이 운명입니다.
예를 들어 쌍둥이의 경우를 보더라도,
두명이 아무리 같은 명과 부모의 명이 같더라도, 애정이 한명에게 더 치우치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물론 이러한 애정이 정확하게 50대 50 주어지는 경우에 정말 비슷한 인생을 살 경우가 높지만, 그렇지 않고 한명에게라도 애정이 치우칠 경우에는 이 둘의 사주는 달라지게 됩니다.
3. 편하고 평탄한 인생이 좋은 인생이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사라질 가능성이 높고, 이에 대한 노력이 쉽게 사라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어렵게 얻은 것의 경우, 어렵게 계속 나아가기 때문에 내 운명에 각인이 되어서 더 오래 가져갈 수 있다고 합니다.
4. 죽는 날은 정해져 있을까요?
명이라는 말을 앞서서 말씀드렸는데 사람의 죽는 날을 알 수 있을까요?
사람은 자신의 죽는 날을 알게 되면 뭐라도 열심히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좌절하고 분노하면서 그 날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리게 된다고 합니다.
모든 것은 언젠가는 반드시 소멸하게 되는 것이 운명이기에
명은 나의 죽는 날을 알 수 있는 것이 아닌, 내가 이번 생에 해내가야할 사명이라고 봐야 한다고 합니다.
내가 어떤 일을 해내가고, 성취해서 이번 생을 가꿔나가야 할지에 대해서 알아내는 것이 명리학에서의 명이라고 합니다.
5. 외국인도 사주팔자가 통할까요?
모든 사람은 사주 팔자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주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태어난 날과 시간인데, 그렇다고 하면 외국에서 태어난 사람의 경우 우리나라와 시차가 나기 마련인데, 이런 경우 시차를 어떻게 조절을 해야 할까요?
최근에는 시차를 조절해주는 앱들도 개발이 되어서 명리학자들은 손쉽게 외국인의 사주를 확인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처럼 외국에서 태어난 외국인의 경우에도 정확히 본인이 태어난 시간만 알고 있다면 우리나라 시간에 맞춰서 사주 풀이가 된다고 합니다.
사주는 양력, 음력이 아닌 만세력으로 보게 되는데, 양력과 음력을 더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도 사주 풀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6. 대운이 가장 중요하다?
사주 풀이를 하게 될 경우 가장 기분 좋게 다가오는 말이 대운이 좋다는 말인데요.
한가지 재미있는 점의 경우 대운이 좋다고 하는 것은 앞으로 다가오는 나의 10년 운이 좋다는 뜻이지 바로 좋은 운이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대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세운인데, 세운은 1년간의 운을 말하는 것이며,
이러한 세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월운 (한 달 동안의 운)이며, 이보다 더 중요한것인 일운(하루간의 운)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부터 대운이 좋다고 하는 것은 앞으로 다가오는 나의 10년 동안 차근 차근히 좋은 일이 발생한다는 뜻이지, 나에게 내일 당장부터 좋은 일이 아니며, 반대로 나에게 다가오는 대운이 좋지 않다고 해서 내일 당장 나쁜 일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더라도 겸허하게, 나쁘더라도 겸허하게 그 운을 받아들이는게 좋다고 합니다.
7. 삼재와 아홉수는 신경쓰고 조심해야 한다?
과거의 경우 기본적인 삶에 대한 걱정과 근심이 많았습니다.
워낙 많은 병이 많고, 위험 요소가 많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생명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는데, 현대 시대에 와서는 어느정도 기본적인 사람의 삶은 유지하기에는 어려움이 사라졌습니다.
따라서 과거에 우리가 말해온 삼재, 아홉수의 경우 최근 우리의 현대 사회에 비춰서 바라보면 과거에 말했던 삼재와 아홉수는 우리에 인생에 큰 영향을 많이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명리학은 시대에 비춰서 바라봐야 하는 학문이라고 합니다.
과거에 비해서 훨씬 더 유복하고 안전한 세상이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바뀐 상황에 맞춰서 명리학도 바라봐야 하는 영철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명리학자가 말하는 아홉수란, 다가오는 대운인 10년을 맞이하기 전에 마지막 해를 조심하라는 의미로만 받아들이는게 좋다고 합니다.
이러한 아홉수는 반드시 나이 끝이 9살 (29, 39, 49살)에 다가오는 것이 아닌, 대운인 10년이 다가오기 직전에 해를 의미하므로 나이와는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시대에 따라서 해석이 바뀌는 것이 명리학인 만큼 어느정도 지금 시대에 비춰서 바라보는 관점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강연은 끝이 납니다.
해당 강연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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