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로피아 도서관 책 빌리는 방법과 연장하기

책들을 사서 보기에는 생각보다 비싸고, 알라딘 중고 서점을 계속 이용해왔는데 우연치 않게 도서관 어플인 리프로피아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어릴적 동네 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읽었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도서관을 안가게 되었고, 기억속에 잊혀졌는데 제 친구의 경우 동네 도서관을 매우 잘 이용하고 있더라구요

저의 경우 이미 리브로피아를 사용하고 있는데 업데이트가 필요해서 업데이트를 진행중입니다.

이걸 받으면 전국에 있는 모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전국 곳곳에 도서관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일단 자신의 동네에 있는 도서관을 찾는 방법입니다

위에 도서관 모양의 아이콘이 있는데 요걸 선택하면 지역별로 위치한 도서관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희 동네에도 굉장히 많은 도서관이 있었는데요

도서관 모양 아이콘 선택 -> + 모양 선택

제가 생각치도 못한 위치에 하나 있었습니다

(집에서 약 5분 거리)

자치센터와 같이 작은 건물에도 도서관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아래와 같이 지역별로 모두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선택하면 됩니다.

물론 규모가 작은 도서관의 경우 그만큼 책의 수량 또한 적기 때문에 전 제 지역구에 모든 도서관을 추가해놨습니다.

저의 경우 제 집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소나무 언덕2호 도서관이었습니다

물론 여기는 규모가 작은편에 속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만한 책들이 대부분 있더라구요

정말 보고 싶은 책의 경우 송파도서관을 가지만 상당히 거리가 있기 때문에 전 여길 주로 방문하는 편입니다.

(작은 규모라고는 해도 생각보다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원하는 책, 혹은 글쓴이 이름을 검색하면 해당 종류의 책들이 모두 나오게 됩니다

전 무라카미 하루키 책을 보기 위해서 검색을 해봤는데요

신작인 일인칭 단수는 역시나 빌릴 수 없지만, 장수 고양이의 비밀은 빌릴 수 있다고 나옵니다

(빌릴 수 없는 책의 경우 예약을 걸어둘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이미 빌리고 있는 책들이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이 상호대차가 뜹니다

이걸로 해당 책을 빌릴 수 있게 됩니다

빌린책을 연장하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제가 그래서 리브로피아를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인데요

그냥 위에 현황을 눌러준 뒤에 반납 연기를 선택하면 끝난다는 점입니다

제가 어릴 적에는 직접 도서관에 방문해서 연장하기를 신청해야 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몇 번 클릭만으로도 책 연장이 가능해졌습니다

너무 간편해서 혹시라도 독서를 즐겨하시는 분들이라면 필수로 사용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신권들도 생각보다 빨리 들어오는 편이라서 예약만 잘 해둔다면 무난하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즐거운 독서 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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